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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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일보] CGNTV 단편영화 ‘샤론컵밥’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초청…“이건 꼭 봐야 해”


올해로 17회를 맞은 제천국제음악영화제에 CGNTV 단편영화 ‘샤론컵밥’이 ‘한국 음악영화의 오늘’ 한국경쟁 부분에 초청됐다. CGNTV가 이 영화제 경쟁 부분에 초청된 것은 2000년 홍현정 감독의 장편 영화 ‘고고송’ 이후 두 번째다.

배우 문지인, 정하담 등이 출연하는 영화 ‘샤론컵밥’은 자라온 배경이 다른 두 사람이 음악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는 내용을 담은 따뜻한 영화다. 영화는 조용한 작은 동네에 새롭게 오픈한 ‘샤론컵밥’ 가게를 중심으로 이야기가 그려진다. 컵밥 가게가 동네 사람들에게 관심받지 못하자 사장인 ‘은혜’의 짜증은 늘어간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탈북민 출신의 아르바이트생 ‘지숙’은 매장에 흘러나오는 잔잔한 음악을 시끄러운 트로트로 자꾸 바꿔 놓는다. 결국 짜증이 난 ‘은혜’는 끝내 참지 못하고 스피커 코드를 뽑아버린다. 살아온 배경도, 처한 입장도 서로 다른 사장과 아르바이트생이 어떻게 갈등을 풀어가는지에 대해 영화는 말해준다.

작품을 연출한 김소윤 감독은 “우리가 하나 되는 것에 관심이 많으신 하나님의 마음을 묵상하며 만든 영화”라고 설명했다.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오는 8월 12일부터 17일까지 의림지 무대, 제천시 문화회관 등 제천시 일원에서 진행된다. ‘샤론컵밥’은 8월 13일과 15일 제천 메가박스에서 상영된다. 13일 오후 5시 상영이 끝난 후에는 김소윤 감독이 참석해 관객과의 만남을 갖는다. 경쟁부문 장·단편 영화는 영화제 기간 상영 및 심사를 통해 작품상을 선정해 폐막식에서 발표, 시상된다.
[출처] - 국민일보
[원본링크] - 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016147877&code=61221111&cp=n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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