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GNTV는 오는 25일까지 미혼, 한부모 가정을 돕는 ‘사랑으로 함께’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 캠페인은 지난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섬기고자 시작됐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일자리, 재정 문제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미혼, 한부모 가정을 지원해 소중한 생명을 잘 양육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기획됐다.

CGNTV는 ‘러브더월드’와 협력해 지난 11일부터 모금운동을 진행하고 있다. 러브더월드는 박대원 목사가 운영하는 비영리단체로 미혼, 한부모 가정을 돕고 있다. 캠페인에 참여한 배우 김혜자 권사는 “어떤 상황에서든 태어나는 모든 아이는 성스러운 존재다. 그런 아이들이 결핍을 갖고 어린 시절을 보내게 놔둔다는 것은 우리 모두에게 행복하지 않은 일”이라며 기도와 후원을 당부했다.

박효진 기자 imher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