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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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일보]“플랫폼 통해 신앙 콘텐츠 공유한다면 성도 양육·목회에 더 집중할 수 있다”

-CGN ‘퐁당 미디어 콘퍼런스’
-“지역교회 경쟁자는 넷플릭스
-콘텐츠·클라우드·케어·커뮤니티
-4C 전략 토대로 사역 확장 협력을”

 

이용경 CGN 대표가 29일 서울 서초구 더케이 호텔에서 진행된 ‘퐁당 미디어 콘퍼런스 2023’에서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CGN 제공

CGN(대표 이용경)이 주최한 ‘퐁당 미디어 콘퍼런스 2023’이 ‘AI시대 교회의 미디어 솔루션은?’이라는 주제로 29일 서울 서초구 더케이 호텔에서 열렸다. 빠르게 변화하는 미디어 환경에 직면한 교회가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에 대한 전략이 함께 논의됐다.

목회자와 신학생 500명이 참석한 콘퍼런스에는 이인용 삼성전자 상근고문, DMLab 데이비드 전 대표, 바비 그룬왈드 라이프처치 목사, 이재훈 온누리교회 목사가 주 강사로 나섰다.

‘AI, 미래사회 그리고 기독교 전망’이라는 주제로 강연에 나선 데이비드 대표는 “교회가 다시 세상 속으로 들어가는 데 가장 효율적인 방법이 AI 미디어”라며 “AI를 이용해 교회가 교육이라는 개념을 먼저 바꿔보자”고 제안했다. 이어 “이 시간 같은 장소에서 훈련받는 것이 아닌 성도가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 맞춰 교육을 받을 수 있게 해주는 접근이 필요하다. 언어의 장벽을 뛰어넘어 이런 혁신적인 교육을 교회가 먼저 시도한다면 전 세계 크리스천에게 큰 도전을 안겨줄 것”이라고 말했다.

그룬왈드 목사와 이 목사는 ‘4C 및 온라인 교회 활용 사례’ ‘AI시대의 목회와 4C 전략’에 대해 온·오프라인으로 강연했다. 4C는 콘텐츠(Contents)는 클라우드(Cloud)에서, 케어(Care)는 커뮤니티(Community)에서 한다는 개념이다.

이 목사는 “AI를 기반으로 한 OTT 플랫폼의 출현은 체험적(Experiential) 참여적(Participatory) 이미지 지향적(Image-driven) 관계적(Connected) 특징을 지닌, 즉 EPIC의 결과물이며 이제 지역교회 경쟁자는 이웃 교회가 아니라 넷플릭스”라고 말했다.

그는 “(넷플릭스를 이기는) 4C 전략을 토대로 구현한 국내 최초 기독 OTT ‘퐁당’ 플랫폼을 통해 성도를 양육하는 콘텐츠를 교회가 서로 공유한다면 콘텐츠 제작에 소요되는 시간과 노력을 성도 양육과 목회에 더 집중할 수 있다”며 “퐁당 플랫폼 사역을 활용해 하나님 나라를 확장하는 일에 협력하자”고 독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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