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일부터 신청 접수를 받는 이번 프로젝트는 정통 기독교 교단에 소속된 교회이며, 등록교인 100인 이하, 연 결산액 5,000만원 이하의 교회가 지원할 수 있다. 향후 계속해서 지원된 장비와 컨설팅을 활용해 예배를 드릴 수 있도록 온라인 예배에 대한 계획이 있는 교회를 우선 지원한다. 담임 교역자 본인이 직접 신청한 경우에 접수가 진행된다.

지원 규모로는 방송 장비 지원 및 방문 컨설팅 30곳, 온라인 화상 교육 및 스마트폰 장비 지원 200곳 등 모두 230곳의 교회를 선정해 지원할 계획이다. CGNTV는 별도의 선정위원회를 구성해 공정하고 투명하게 선정 과정을 진행할 예정이며, 각 교회의 예배 중단 기간이 최소화되도록 4월 한 달 동안 설치와 컨설팅을 모두 마무리할 계획을 갖고 있다.

선정위원장을 맡은 산마루교회 이주연 목사는 “앞으로도 언제든지 이런 재난 상황을 맞아 예배당에 성도들이 모여 예배를 드리지 못하는 일이 발생할 수 있다”며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어떤 상황에서도 교회의 규모와 관계없이 예배가 중단되지 않고 함께 예배를 드리게 될 것” 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사랑으로 함께, CGNTV와 함께!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작은 교회 온라인 예배 지원 프로젝트’에 참여를 희망하는 교회는 4월 13일 월요일까지 CGN 웹사이트와 블로그를 통해 신청서를 작성, 제출할 수 있다. 선정된 교회에는 개별로 연락되며, 지원 일정은 교회와 조율하여 진행된다. 자세한 문의는 전화 02)792-0691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