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PUBLIC RELATION

[큐리오스엠] 다큐영화 , 국제기독영화제(ICFF)서 최우수상 수상

한국교회 쾌거, 역대 최대 ICFF에서 다큐부문 117편과 경합끝에 영예

 

서서평 선교사의 일대기를 그린 다큐영화 <서서평, 천천히 평온하게(이하 ‘서서평’,CGN-TV 제작>가 ICFF(International Christian Film Festival, 국제기독영화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지난 5일(미국 현지시간 기준)열린 2018년 ICFF에서 ‘서서평’은 다큐멘터리 부문 총 117편 출품작 중 한국 작품으로는 유일하게 결선 12편에 진출한 뒤 치열한 경합 끝에 최우수상을 거머쥐었다. ICFF는 국제적으로 가장 권위있는 기독교 영화제로 올해엔 전 세계에서 총 671편이 출품,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국내 기독 문화사역자들은 "세계적으로 권위를 인정받는 이 영화제에서 한국작품으로는 유일하게 결선에 진출해 최우수상까지 받은 것은 <서서평>의 높은 작품성을 널리 인정받은 것"이라며 한국기독영화계의 쾌거라고 말했다.

다큐영화 <서서평>은 국내에서도 작년 4월 26일 개봉한 뒤 누적관객수 12만 명 을 넘겨 역대 한국 기독교 다큐영화 흥행 2위에 올랐고 미주 일부 지역에서도 개봉돼 2만 여명의 관객을 끌어모았다.

다큐영화 <서서평>이 이처럼 국내외에서 큰 반향을 일으킨 것은 ‘성공이 아닌 섬김’의 삶을 살고 간 서서평 선교사의 일대기가 피부색을 떠나 많은 사람들의 가슴에 깊은 울림을 불러오기 때문이다.

서서평 선교사(1880-1934)는 독일에서 태어나 부모에게 버림받았다. 예수를 영접하고 간호사가 된 후 “아프고 가난한 자들에게 전문 의료진이 필요하다”는 소식을 듣고 조선의 선교사로 오게 된다. 평생을 보리밥에 된장국을 먹고, 검정 고무신을 신으며 조선인으로 살았던 서서평 선교사는 버림받고 가난했던 조선인에게 말씀을 가르치고 이일학교(한일장신대학교 전신), 조선간호부회(대한간호협회 전신), 여전도연합회 등을 창설한다. 또한, 22년 동안 홀로 14명의 고아를 입양하고 과부를 돌보며, 한센병 환자를 돕는 등 마지막 순간까지도 조선을 위해 살다가 하나님 곁으로 떠난다.

 

개국 16주년 홍보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