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UBLIC RELATION
세계인의 스포츠 축제인 2024 파리 올림픽이 진행중인 가운데 ‘파리 찬양축제 2024’가 세계인들과 함께 은혜 가운데 드려졌다.
CGN Francophone(이하 프랑스 CGN)은 7월28일부터 8월4일까지 프랑스 현지인 교회가 주도하고, 각국 교회와 선교단체들이 협력한 가운데 파리 찬양축제가 개최됐다고 전했다.
이번 축제에는 5개 교회 예배당과 파리 인근 곳곳에서 기독 음악 공연, 예술 전시, 노방 전도가 펼쳐졌다.
올림픽 복음 전도 집회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 2020 도쿄 올림픽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다. 올해는 일본, 한국, 대만, 프랑스 지역의 기독 예술가들이 참여했다. 이들이 펼치는 마임공연, 스킷 드라마, K-워십댄스 등 성경 메시지 공연이 파리 인근 곳곳에서 열려 세계인들의 눈을 사로잡았다. 또 K-푸드 시연, 말씀 캘리그라피, 한국 전통음악, 찬양 버스킹 등 노방 전도를 위한 거리 공연도 커다란 관심을 모았다.
특히 매일 저녁 각국의 색깔을 살린 찬양집회가 열린 가운데 프랑스, 중국, 한국교회가 6번의 실내 콘서트와 5번의 버스킹 콘서트를 가졌으며, 노방전도시 성경 3000부를 배포하며 일대일 사영리 전도도 시행됐다.
우리나라에서는 최병길 선교사(GP선교회)가 마임 전도를, 양영자 선교사가 탁구 교실을, 노아워십 댄스팀이 워십 교실을 열어 많은 이들의 방문을 이끌었다.
프랑스는 현재 복음화율이 2%에 불과한데다 이단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러한 가운데 열린 올림픽 찬양집회는 바른 복음이 선포되는 귀한 계기가 된 것으로 평가된다.
오성환 CGN 프랑스 지사장은 “600만의 아프리카 이민자들이 거주하고 있는 프랑스 파리는 어느새 장벽 높은 선교지가 되어있는 실정이다. 이번 찬양 집회처럼 비 기독교인도 쉽게 접할 수 있는 문화전도 사역을 통해 복음전도의 발판을 만들며 지속적인 연합과 협력을 도모하는 계기가 될 것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