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PUBLIC RELATION

[국민일보]“코로나19로 순직한 선교사를 추모합니다”…특집 다큐 ‘미씽유’

CGNTV가 11월 정기후원의 달을 맞아 코로나19로 순직한 선교사들을 추모하는 특집 다큐 ‘미씽유’를 방송한다. 다큐를 통해 영원한 안식 가운데 밀알이 된 선교사들의 삶을 기리고, 또 다른 선교의 열매를 맺어가는 가족들의 이야기를 전한다.

1994년 인도로 파송 받은 공숙자 선교사는 28여년간 인도의 영혼들을 돌봤다. 코로나19로 남편 수라지 방게라 목사를 하늘로 먼저 떠나보낸 뒤 사역이 어려워진 현지 상황에서도 공 선교사는 사역을 이어가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

인도네시아에서 영혼을 돌보고 있는 김순애 선교사의 사연도 소개된다. 평신도 선교사였던 남편 김상철 선교사와 17년간 떨어져 지낸 김순애 선교사는 퇴직 후 함께 사역하기 위해 인도네시아로 간지 얼마되지 않아 코로나19로 남편이 소천해 안타까움을 더했다.

 

또 아마존에서 남편과 31년간 사역하다 올해 소천한 브라질의 故이신숙 선교사가 떠난 뒤, 절망의 시간을 보낸 아들 이경승 선교사의 이야기도 소개된다. 부모님이 코로나에 걸렸다는 소식을 듣고 브라질에 들어가 부모님을 간호하다 코로나19 바이러스에 감염된 이 선교사는 “어머니가 떠나고 마음이 너무 힘들었다”면서 “슬픔 속에서 앞으로 내가 사역을 어떻게 감당할 수 있을까 걱정하던 중 하나님께서 이루신다는 마음을 주시며 위로해주셨다”고 말했다. 이 선교사는 부모님에 이어 본격적인 선교사의 삶을 준비하고 있다.

고난을 통과하며 영원한 생명을 갈망하는 이들의 이야기를 담은 특집 다큐 ‘미씽유’는 오는 7일 주일 오전 10시 30분 첫 방송된다. 재방송은 7일 오후 3시 20분, 저녁 8시에 방송된다. 다시보기는 CGNTV 유튜브 채널이나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CGNTV는 정기후원의 달을 맞아 특집 다큐와 함께 ‘후원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1만원 이상 후원하는 신규 후원자와 5000원 이상 증액 후원하는 기존 후원자를 대상으로 CGNTV 피규어 굿즈와 함께 추첨을 통해 영양제, 말씀액자, 차량용 소화기 등 후원 감사 선물도 증정한다. 정기후원 이벤트는 오는 11월 28일까지 진행된다.



박효진 기자 imhere@kmib.co.kr


[출처] - 국민일보
[원본링크] - 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016423218&code=61221111&cp=nv

개국 16주년 홍보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