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 대표 음악 프로그램 '김영우의 스윗사운즈'가 지난 4일 200회 방송을 맞이했다. CGNTV는 '김영우의 스윗사운즈' 200회를 맞아 7월 한 달간 특집으로 구성해 은혜와 감사의 이야기를 나눈다.

지난 2016년 6월 3일 첫 방송된 '김영우의 스윗사운즈'는 가수 박기영을 시작으로 강균성, 강찬, 김태우, 이진아, 함부영 등 국내 유명 크리스찬 뮤지션들이 출연하며 기독 음악계를 대표하는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다. 기독 뮤지션들의 무대가 좁아지는 상황에서 교계 CCM의 발전에 큰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첫 회부터 200회를 함께한 진행자 김영우는 "(스윗사운즈를 통해) 함께 만드는 아름다운 소리가 널리 퍼지고 있다"며 "아침에 일어나고 저녁에 잠자리에 들 듯 편한 방송이 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김영우의 스윗사운즈' 지난 4일부터 매주 토요일 오후 8시 20분에 방송된다. V.O.S 박지헌, 바버렛츠 경선을 비롯해 찬양사역자 박요한, '바울의 노래' 오은, 싱어송라이터 부부 오벧, 색소포니스트 박규현, '성령이 오셨네' 김도현, '나의 가는 길' 노마가 출연한다. 방송은 CGNTV 유튜브 채널(http://www.youtube.com/user/globalcgn)에서 다시 보기 할 수 있다.
최은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