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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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연합신문] 달콤한 음악 속 스며드는 감동과 은혜
   
▲ ‘스윗사운즈’의 진행자 김영우 집사. 목회자 자녀로 자란 김 집사는 ‘스윗사운즈’를 통해 크리스천 뮤지션들을 이끌어주고 무대를 마련해 주는 일에 기여할 수 있어 기쁘다”고 고백했다.

수많은 찬양앨범이 쏟아져 나오지만 정작 곡을 소개할 무대는 많지 않다. 무대가 고픈 아티스트들의 아쉬움은 말할 것도 없고 찬양을 사랑하는 소비자들의 목마름도 상당하다.

이런 상황 속에서 사막의 오아시스 같은 프로그램이 있어 눈길을 끈다. 기독교방송 CGNTV가 지난 2016년 6월 ‘박기영 편’을 시작으로 100회가 넘도록 방영하고 있는 ‘김영우의 스윗사운즈(연출:여중현 PD)’는 강찬, 강균성, 함부영 등 국내 유명 크리스천 뮤지션들이 출연하며 한국 기독교 방송을 대표하는 음악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다.

 

묻히는 찬양 없길

음악 프로그램은 공중파에서도 가장 시장의 논리가 충실한 장르로 꼽힌다. 이 프로그램을 연출한 여중현 PD는 “기독교방송조차 시장의 논리에 따라 음악프로그램들이 평가를 받는 것 같다”며 “다른 프로그램에 비해 제작비가 많이 들고 시청률이나 화제성이 떨어지기 때문에 1년을 못 가고 폐지되는 경우가 많다”고 설명했다.

그는 “그나마 CGNTV의 경우 시청률이나 제작비에 크게 연연하지 않고 ‘찬양의 확산’이라는 가치를 인정하고 기다려준 덕분에 100회가 넘도록 방영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털어 놨다.

여중현 PD는 ‘스윗사운즈’의 제작 취지에 대해 “사실 크게 거창한 것이 없다”고 말했다. 그는 한국의 CCM 시장의 상황을 설명하면서 “묻히는 찬양이 너무 많다”고 안타까움을 토로했다. ‘요게벳의 노래’, ‘잇쉬가 잇샤에게’ 등 ‘반짝’ 히트곡이 나오기는 하지만 그 자체도 과거 CCM의 전성기와 비교하면 두드러진 성과로 평가하기 어렵다는 것. 여 PD는 지금 시대에 맞는 좋은 찬양들이 ‘스윗사운즈’를 통해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들려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바람을 전했다.

 

기존 CCM 프로그램과 차별화

‘스윗사운즈’의 특별함은 기독교방송임에도 불구하고 CCM뿐 아니라 대중가요도 소개한다는 점이다. 사실상 이 프로그램은 CCM을 소개하는 프로그램이라기보다 ‘크리스천 아티스트들’을 소개하는 프로그램에 가깝다.

함부영이나 강찬 등 CCM 아티스트들이 출연하기도 하지만 이진아, 김태우, 강균성, 박기영 같은 기존 대중음악 시장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기독교인들이 다수 출연해 화제성을 더했다. 이들은 기독교인으로서 정체성을 숨기지 않고 자유롭게 자신의 음악을 선보이고 있다.

많은 사람들이 ‘스윗사운즈’의 섭외력에 감탄을 한다. 그 배경에는 대중음악조차 평안하게 부를 수 있는 무겁지 않은 분위기와 ‘기독교방송스럽지 않은’ 제작진의 경험이 한 몫하고 있다. 여 PD와 작가들을 비롯한 제작진은 과거 공중파에서 대형 쇼 프로그램을 제작했던 베테랑들이다. 기존 기독교방송의 음악프로그램이 ‘간증’이나 ‘찬양’을 중요하게 다뤘다면 ‘스윗사운즈’는 더 가벼운 분위기를 지향한다.

여중현 PD는 “찬양을 부르면 집회에서처럼 눈물을 흘려야 한다거나 간증을 해야 할 것 같은 선입견이 있다”며 “기독교방송이라고 해서 너무 힘을 주면 오히려 시청자 입장에서 힘들다. 완급조절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대신 이 프로그램에서는 ‘음악’을 통해 자연스럽게 기독교 정체성이 드러난다. 일반 가요일지라도 부르는 가수가 어떤 마음으로 불렀는지를 소개한다면 다른 감동이 찾아온다. 특히 대중가수가 자신이 사랑는 찬양을 부르며 자연스럽게 신앙을 고백한다. 진지한 간증은 없지만 그 자리에 자연스러운 감동이 자리한다. 이러한 특징이 출연자들에게도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여 PD는 밝혔다.

 

▲ CGNTV의 음악프로그램 ‘김영우의 스윗사운즈’가 시즌2를 맞아 매주 금요일 방영되고 있다. 이번 시즌에도 CCM아티스트뿐 아니라 유명 크리스천 가수들이 출연해 음악으로 달콤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 사진은 ‘이진아’ 편.

스튜디오 녹화의 강점

‘스윗사운즈’는 지난 6월부터 새로운 시즌으로 시청자들과 만나고 있다. 시즌 1에서 가장 달라진 점은 관객 없이 스튜디오에서 녹화된다는 점이다.

관객을 두고 공연 형태로 진행될 때와 가장 큰 차이는 녹음된 음원의 질이 현격하게 올라간다는 점이다. 과거 영국의 BBC가 방여했던 ‘애비로드 라디오’처럼 음반 녹음 스튜디오에서 촬영이 진행된다. 라이브의 묘미는 다소 줄어들기는 했지만 전체적인 방송의 수준 자체는 훨씬 더 좋아졌다는 평가다.

특히 직접 노래를 하고 연주를 하는 가수들의 입장에서도 보다 좋은 상태를 담보할 수 있기 때문에 보다 쉽게 섭외에 응하는 요인이 되고 있다. 지난 6월 방영된 가수 이진아 편의 경우 유튜브에서 35만 건이 넘는 높은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 특히 댓글로 좋은 반응이 이어졌는데 이진아의 섬세한 연주가 방송을 통해 잘 담겼다는 댓글이 눈에 띈다.

이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가수 김영우 집사는 “신앙적인 일이 들어오면 잘 할 수 있을까 걱정도 되고, 스윗소로우 멤버들과 떨어져 혼자 하는 일이라 망설임도 있었는데, 자연스럽게 일이 흘러가더라. 벌써 3년 반 정도 이어지고 있다”며 “CGNTV를 통해 크리스천 뮤지션들을 이끌어주고 무대를 마련해 주는 일에 기여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김영우의 스윗사운즈’ 시즌2는 가수 김태우 편을 시작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10시 50분에 방영되고 있다. 이밖에 이진아와 오벧, 박강성, 양희정, 이진주, 이세준 등이 출연했으며 제이레빗과 커피소년, 한웅재 목사 등이 출연을 앞두고 있다. ‘김영우의 스윗사운즈’는 CGNTV홈페이지와 유튜브를 통해서도 다시보기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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