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큐멘터리 내레이션을 맡은 이영표 해설위원. |
현역 최고 선발투수 클레이튼 커쇼(LA 다저스)와 지난해 한국시리즈 우승팀인 SK 와이번스의 트레이 힐만 감독의 공통점은 무엇일까. 두 사람 모두 미국의 스포츠 선교단체인 FCA 출신이라는 것이다.
CGNTV 특집다큐멘터리 ‘인플루언스, 위대한 영향력’에서는 스포츠 선교단체인 FCA 사역을 중심으로 이 시대 선교의 의미와 돌파구를 알아본다. 1954년 미국에서 설립된 FCA(Fellowship of Christian Athletes)는 500여 개 캠프와 2만여 개의 성경공부 모임을 통해 코치와 선수들이 믿음 안에서 성장하도록 돕고 있으며, 한국에서는 2017년 시작됐다.
운동실력만큼이나 많은 선행으로 알려진 커쇼는 “훈련은 할 수 있어도 능력은 하나님의 선물”이라며 “사람들에게 선한 영향력을 끼치고 싶다”고 고백한다. 한국시리즈에서 SK와이번스를 우승으로 이끈 힐만 감독은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가장 쉬운 방법은 섬김”이라고 신앙관을 전한다.
▲ CGNTV 특집다큐 '인플루언스, 위대한 영향력'이 오는 1월 10일(목), 11일(금) 오전 9시 30분 CGNTV에서 방송된다. |
이번 작품에서는 다큐멘터리의 내레이션을 맡은 이영표 해설위원의 스포츠 선교 활동도 조명한다. 또한 미국을 비롯해 한국, 일본, 태국, 라오스, 남아공 등의 스포츠를 매개로 한 역동적인 선교 현장을 찾아 선한 영향력이 어떻게 세상에 전파되는지 알아보고, 차세대 선교에 대한 새로운 패러다임과 가능성을 제시한다.
커쇼, 이영표, 브리검, 린드블럼, 윌슨 등 국내외 스포츠 스타들의 신앙고백을 담은 ‘인플루언스, 위대한 영향력’은 CGNTV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손동준 기자 djson@igood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