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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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연합신문] 국제 영화제에서 쏟아진 호평…영화 ‘서서평’

국제 영화제에서 쏟아진 호평…영화 ‘서서평’

2018 크라운어워즈에서 ‘은상’ 수상

 
 

국내에서 제작된 선교영화가 국제 영화제에서 좋은 성과를 거뒀다.

기독교방송 CGNTV가 제작한 다큐 영화 ‘서서평, 천천히 평온하게(이하 서서평)’는 지난 14일(미국 현지시간) 열린 ‘ICVM 크라운어워즈’에서 해외영화부문 은상을 수상했다. 크라운어워즈는 ICVM(International Christian Visual Media Association)에서 매년 주최하는 기독콘텐츠 시상식으로, 해외영화와 다큐멘터리, 드라마 등 모두 18개 부문의 우수작을 선정한다. ‘서서평’은 이 중 해외영화부문에서 은상을 수상했다.

영화 ‘서서평’은 해외영화부문 중 한국 작품으로는 유일하게 결선 다섯 편에 진출해 은상을 수상했다. 또한 지난해 다큐멘터리 ‘블랙마운틴’에 이어 2년 연속 입상하면서 국제적인 콘텐츠 경쟁력을 다시 한 번 인정받았다. 금상은 네덜란드의 ‘Storm & Luther’s Forbidden Letter’가 수상했다.

‘서서평’은 지난해 4월 국내에서 개봉해 누적 관객 수 12만 명을 훌쩍 뛰어넘으며 역대 한국 기독교 다큐영화 흥행 2위에 올랐다. 국내뿐 아니라 미주 등 세계 곳곳에서 개봉되어 여전히 많은 이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 서서평은 조선에 의료선교사로 파송돼 평생 소박한 삶을 살며 조선과 조선인을 전심으로 섬겼고, 이일학교(현 한일장신대학교), 조선간호부회(현 대한간호협회), 여전도연합회 등을 창설한 바 있다. 고아와 과부, 한센병 환자 등 약자를 향했던 그의 사랑은 영화 ‘서서평’을 통해 계속해서 전해지고 있다.

한편, CGNTV는 지속적으로 잊혀져가는 신앙의 유산을 발굴해 한국교회와 나눠왔다. 한국선교에 헌신했던 은퇴선교사들의 삶을 다룬 ‘블랙마운틴-잊혀진 시간을 찾아서’(2015), 이름도 빛도 없이 가장 낮은 자들을 섬겼던 서서평 선교사의 삶을 다룬 다큐영화 ‘서서평, 천천히 평온하게’(2017) 제작에 이어 올해 6월부터는 믿음의 처음 사람들을 찾아나서는 ‘한국순례기’(2018, 12부작, 매주 화 오전11시 30분)를 방송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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