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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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리오스엠] CGNTV, 불교국 복음 전도에 박차가한다

CGNTV, 불교국 복음 전도에 박차가한다

-태국교회와 힘합쳐 미디어 선교 본격화

 

사진제공=CGNTV

불교는 기독교(가톨릭 포함), 이슬람교, 힌두교와 더불어 세계 4대 종교에 꼽힌다. 특히 태국 미얀마, 부탄, 캄보디아 등지에서는 국민 대다수가 불교 신자다. 러시아 연방 22개 공화국 중 하나인 칼미크공화국은 유럽 (티벳) 불교의 중심기지이기도 하다. 미국의 팩트탱크(fact tank)인 퓨리서치센터(PewRsearch Center)에 따르면 2010년 현재 세계 불교신자는 4억8776만 명에 달한다. 이는 전 세계 인구의 7.1% 수준. 선교 전문가들은 “한국교회 등이 이슬람권 선교에 대한 관심에 비해 불교권 선교를 상대적으로 등한시하고 있다”고 우려하고, “하나님이 모든 열방을 동일하게 사랑하신다는 점에서 불교권 선교를 적극 펼쳐 나가야 한다”고 제안하고 있다. 그런 점에서 ‘온 세상의 복음의 통로’인 CGNTV가 태국기독교 선교 역사를 새롭게 써나가고 있다는 것은 매우 반가운 일이다.

선교역사 189년, 그러나 복음수용성은 ?

태국 기독교 역사는 올해로 189년. 한국보다 56년이나 앞선다. 1828년 8월 23일 첫 거주 개신교 선교사인 독일인 칼 구츨라프(1803-1851)와 영국인 제이콥 탐린(1793-1880)이 태국에 입국했다. 이에 앞서 1816년 미얀마에서 태국인을 대상으로 한 선교가 미국인 선교사 앤 저드슨(1789-1826, 아도니람 저드슨 선교사의 아내)을 통해 시작됐다. 미얀마 양곤에 전쟁포로로 잡혀있던 태국인들에게 복음을 전하며 용기를 북돋아준 것이 계기가 됐다.

-구츨라프와 탐린의 원래 최종 선교 목적지는 중국이었다. 중국이 선교사의 입국을 금지시키자 태국에 중국인들이 있다는 소식을 듣고 우선 이들에게 복음을 전하기 위해 선택했던 것. 구츨라프와 탐린은 사복음서와 로마서 등을 태국어로 번역하고 영어와 태국어로 된 사전 편찬의 기틀을 만들기도 했다. 1837년 미국 침례교 선교사에 의해 태국 최초의 교회(중국계 태국인교회)가 세워진 뒤 1882년까지 중국계 태국인을 중심으로 6개 교회와 500명의 성도 규모로 성장했다. 하지만 순수한 태국인(나이 추안)이 세례를 받은 해는 1860년 2월이었다. 미국 장로교 최초의 선교사인 윌리엄 부엘 선교사 부부가 1840년 8월부터 태국에서 사역한 지 20년 만에 맺은 결실이었다. 그만큼 태국인들의 복음의 수용성이 낮다는 것이다.

-한편 한국교회의 태국 선교는 1956년부터다. 최찬영(김광명) 선교사 가정은 1956년 5월, 김순일(김윤희) 선교사 가정은 1956년 11월 태국에 도착했다. 태국기독교총회(CCT, The Church of Christ in Thailand)와 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와의 선교협약에 따라 최 선교사 부부는 방콕에서, 김 선교사 부부는 치앙라이에서 사역을 시작했다. 1957년부터 1960년까지 태국 제2장로교회(샴안) 담임목사와 방콕기독병원 원목이었던 최 선교사는 1962년부터 1970년까지 아시아인으로는 최초로 태국과 라오스 성서공회 총무로 활동했다. 이어 미국 연합성서공회의 아시아 태평양지역 총무로 임명돼 20여 년간 홍콩에서 사역하면서 중국 본토에 인쇄공장을 세워 중국 내에서 성경을 발행하는데도 앞장섰다. 김 선교사는 치앙라이 지방에 속한 제2노회 산하 38개 지방교회와 성도를 돌보면서 태국 목회자들의 폭넓은 지지를 받아 노회장에 선출되기도 했다. 라후 산족 마을 복음화에도 힘쓴 김 선교사는 치앙라이 CCT총회 신학교에서 강의하고 1964년에는 CCT 총회 전도부, 청년부를 각각 맡아 20여 기독교 중고등학교 부흥회와 청년수양회 등을 인도하면서 많은 열매를 맺었다. 김 선교사는 한국 최초의 선교단체라고 할 수 있는 KIM(조동진 목사에 의해 조직됨) 소속이 돼 1971년 2월 방콕한인연합교회를 설립하기도 했다. 이후 신흥식, 김정웅, 윤수길, 장승희, 박희성, 황윤수, 김성곤, 조준형, 정석천, 강대흥 선교사 등이 교회개척, 태국인사역자 훈련원, 신학교, 고아원, 마약중독자 재활원, 어린이사역, 학교사역 등에 앞장섰다. 2016년 현재 440가정, 총 850명의 선교사가 활동 중이다. 한국인 선교사들은 교회개척과 더불어 사역의 다양성에 있어 서구 선교사에 비해 절대 우위를 보여 왔지만 팀 사역 지양에 따른 중복사역과 중복투자 심화, 선교지에 맞는 분명한 선교전략의 부재, 선교사 자녀 교육으로 인한 선교사들의 대도시 밀집 현상 등으로 인해 보다 효과적인 사역을 하지 못했다는 평가도 받는다. 그런 점에서 일전에 만난 한 태국교회 지도자의 말은 의미심장하다.

“현재 복음화율이 1%에도 못 미치는 이유는 현지 문화를 배우지 않고 턱시도에 긴 바지를 입고 복음을 전한 서양 선교사들의 우월적 자세 때문입니다. 선교사가 현지인들을 급진적으로 개종시키려 하고 복음이 서구 제국주의와 함께 전래된 점도 또 다른 이유죠. 선교사와 선교사간, 선교사와 태국교회간 광범위한 협력을 통해 이런 문제들을 극복해나가야 합니다.”

그는 일상생활과 불교가 하나로 융합된 태국인의 세계관을 잘 이해하면 태국선교가 결코 불가능하지 않다고 했다. 대신 한국교회의 문화와 전통을 태국에 심으려는 태도를 버려야 한다고 부연 설명했다. “내 생각이 이러니 너도 이를 따라야 한다고 태국인에게 강요하면 안 됩니다. 이들에게 마치 조종당하고 있다는 느낌을 주기 때문이죠.” 본질이 변하지 않는 한, 형식은 얼마든지 변해도 된다며 문화 차이로 태국인과 마찰을 일으키지 말 것을 당부했다.

“어떤 선교사는 합장하며 부모에게 절하면 안 된다고 어린이들에게 가르쳐요. 합장하고 절하는 것은 태국식 인사법입니다. 또 태국 현지 사역자의 경우 만일 주일에 부모님이 편찮으시거나 돌아가시면 교회에 출석하지 않을 수 있어요. 이런 사유로 현지 사역자를 무조건 나무라면 역효과가 날 뿐입니다. 태국인은 주일 성수만큼이나 부모 돌보는 것을 중시합니다.”

태국교회와 미디어선교로 복음화율 1% 장벽을 넘어선다

현재까지 태국 내 공식적인 기독교TV 채널은 없다. 지상파TV와 라디오 대부분이 정부가 주도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CGNTV는 2010년 11월 미디어선교의 불모지인 태국 방콕에 제작센터를 설립했다. 앞서 2009년부터 1일 2시간씩 방콕 지역 현지 케이블을 통한 시험방송으로 5만여 시청자가 확보된 상태에서 시작됐다. 2011년 11월에는 뜻하지 않게 홍수 피해를 입은 태국 중부지역의 나콘빠톰 이주민들이 피난처가 돼준 샴엔교회에서 공동생활을 하면서 CGNTV로 매일 아침과 저녁 예배를 드리기도 했다.

-이재민 중 70% 이상이 크리스천이 아니었지만 대피소 생활을 하면서 많은 이들이 주님을 영접하게 됐기 때문이다. 특히 한류에 관심이 많은 청소년들이 러브소나타 등 한류스타들이 나오는 예배와 집회를 시청하고 복음에 대해 ‘급 관심’을 보였던 것이다. 늘 좋은 일만 있지는 않았다. 방콕 온눗 지역에서만 방송되던 케이블 채널이 CGNTV 프로그램 송출을 일방적으로 중단하는 부침을 겪었다. 어려움 속에서 방콕제작센터는 손을 놓지 않았다. ‘생명의 삶’ ‘내 인생을 바꾼 한 말씀’ 등 다수의 프로그램을 제작해 웹사이트(thai.cgntv.net)를 통해 방영했다. 하지만 본사 파견 1인 제작센터 시스템에다가 단독 채널을 갖지 못한 터라 보다 양질의 태국교회에 친화적인 프로그램을 제작하는 것이 원활하지 못했다.

-그러던 중 페이스북 가입자 수 세계 1위의 도시가 방콕이라는 점에 착안해 제작센터는 태국 미디어 시장 변화에 발 빠르게 대응하며 페이스북, 유튜브 등 SNS플랫폼을 활용해 새로운 방송제작, 공유시스템을 실험해나갔다. 특히 수년간 제작센터를 지켜보며 응원해온 CCT에서 새로운 총회장(타위삭 마하차와롯 목사)이 선출되면서 보다 긴밀한 협력 시스템이 구축됐다. CCT는 19개 노회, 844개 교회, 약 17만 여 교인, 5개의 신학교육 기관, 2개의 대학교, 8개의 병원, 32개의 외국선교단체에 116명의 선교사 등을 보유하고 있는 태국 최대교단이다.

-제작센터 설립 5주년을 맞은 2015년 9월, CGNTV는 CCT와 MOU를 채결하고 ‘태국(인)의’, ‘태국(인)에 의한’, ‘태국(인)을 위한’ 방송을 본격적으로 선보이기 시작했다. 제작 콘텐츠의 장르에 있어 다변화를 이뤘다. 중계 촬영이 부재한 태국기독교 시장에서 중계하면 CGNTV를 떠올릴 정도로 고 퀄러티의 중계팀을 꾸려 각 기관들의 각종 필요를 채워주었다. 태국 침례교단과의 협력을 통해 가정에서도 TV 시청을 통해 예배를 드리는 ‘Church at home’이라는 프로그램을 만들어 매주 토요일 1시간씩 태국의 지상파인 NBT방송에 내보내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태국 크리스천 가정이 사랑 안에서 어떻게 어려움을 극복해나가는지를 보여주는 웹드라마 ‘Beside’를 제작하고 태국 기독교NGO I-serve의 자원봉사자 등과 함께 한 태국 남무 크라비 지역 난민촌에서의 의료사역 다큐 ‘탐디나’, 웹툰 등을 만들어 유통하면서 양질의 기독교 콘텐츠 발원지가 됐다. 태국에서 만든 프로그램이 한국CGNTV를 통해 방송될 정도로 방콕제작센터의 제작수준도 올라갔다.

- 이에 힘을 받아 태국을 중심으로 베트남, 캄보디아, 라오스, 미얀마 등을 아우르는 인도차이나반도 선교를 위해 IPTV 개국을 준비해나갔다. 이를 위해 먼저 태국정부 인가 법인 설립을 완료했다. 태국인 5명, 한국인 4명 법인이사로 구성된 법인 설립으로 실력 있는 태국인들의 채용 기회가 확대되고 향후 태국교회와 기독인들을 중심으로 한 후원도 가능케 됐다. 오는 11월 30일 정식으로 개국되는 태국CGNTV 기독교IPTV는 매일 24시간 방송하는 태국 유일의 기독교TV채널로, 2020년까지 10만 잠재 시청자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다. 예배, 말씀강해 등 고화질의 콘텐츠를 제공하고 무목교회(목회자가 없는 교회)들을 위해서도 복음의 메시지를 흘려보낼 것이다. 일정 궤도에 오른 뒤에는 베트남어, 캄보디아어, 라오스어, 미얀마어로 제작된, 즉 인도차이나반도 선교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편성해나갈 것이다.

-이충환 팀장을 비롯해 태국인 11명 직원들은 IPTV 본방율을 높이기 위해 태국어 말씀강해, 10분 메시지, QT, 기획 세미나, 문화 프로그램(페이퍼 스토리, SHARE)과 한국어 문화 프로그램(스윗 사운즈 번역 편집) 등을 제작할 계획이다. 상업광고를 내보내지 않기 때문에 CGNTV는 프로그램과 프로그램을 이어주기 위해 기독교 정신을 담아낸 SB(Station Break)를 제작한다. 현재 방콕 제작센터는 1분 기도, 기쁨으로 가득한 12달, 감사의 저녁, 시리얼 싸이 카이, 크로스오버 크리스천 뮤직비디오 등 언제든지 방송 가능한 SB를 확보한 상태다. 앞으로 선교지를 만나다, 크리스천 라이브러리 등 또 다른 SB를 더 많이 만들어나갈 예정이다. IPTV가 크리스천들의 신앙생활과 영적 성장을 돕는 교육중심으로 편성된다면 모바일콘텐츠는 비기독인들도 쉽게 볼 수 있는 전도 프로그램 중심으로 제작될 것이다.

-태국CGNTV는 방송국이기 때문에 CCT외에도 태국복음주의협회(the Evangelical Fellowship of Thailand), 침례교단 등 태국 주요교단 및 교회, 크리스천들과의 전방위적인 협력이 얼마든지 가능하다는 점에서 세계교회의 과제 중 하나인 미디어선교의 새로운 모델 구축과 확산에도 한 획을 긋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선교사 수요공급의 불일치, 선교사 노령화, 더욱 더 견고해지는 복음 전파에 대한 장벽들, 전문인선교 가능성과 한계 등에 봉착한 한국교회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종교에 더 이상 어떤 기대도 하지 않는다. 하지만 영적인 것을 더 갈망한다”는 이 시대에 미디어 파수꾼으로서 태국CGNTV의 활동에 동역자로서 응원을 보낸다.

kurios M  webmaster@kurios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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