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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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굿뉴스] CGNTV, ‘서빙고 벽화작업’으로 지역사회 섬겨

CGNTV, ‘서빙고 벽화작업’으로 지역사회 섬겨

서빙고동 담벼락 페인팅으로 따듯한 지역공동체 표현정하라 기자l승인2017.06.12l수정2017.06.12 16:25l1393

낙서로 뒤덮여 지역주민들의 발걸음이 뜸했던 서울 용산구 서빙고동 담벼락이 CGNTV 직원들의 섬김의 손길로 화사하고 산뜻한 반위기로 재탄생했다.

CGNTV는 지난 8일 ‘서빙고 벽화 나눔 현판식’을 열고, 3주간 걸쳐 진행된 벽화 작업을 마무리 했다고 밝혔다. 이번 벽화 나눔은 그동안 다양한 방법으로 한국교회를 섬겨왔던 CGNTV가 지역사회로까지 섬김의 영역을 확대하기 위해 기획됐다.

▲ CGNTV는 지난 8일 ‘서빙고 벽화 나눔 현판식’을 열고, 3주간 걸쳐 진행된 벽화 작업을 마무리 했다.

CGNTV측은 “가장 가까이에 있는 서빙고동을 어떻게 섬길 수 있을까 고민하던 중, 그래피티 낙서가 돼있는 담벼락이 눈에 들어왔다”며 “우리가 실천할 수 있는 영역부터 섬기자는 마음에 시작했다”고 취지를 전했다.

이번 프로젝트를 위해 (주)노루페인트 측은 소요되는 모든 페인트와 부자재를 지원하고, 온누리미술선교회 ‘아트비전’과 CGNTV 직원들이 재능기부로 참여해 벽화그리기 작업을 진행했다.

서빙고 담벼락은 5월 18일 미장작업을 시작으로 3주간의 작업 기간을 거쳐 완성됐다. 길이 56미터, 높이 약 2미터의 담벼락에는 4계절 보호하시는 하나님의 손길을 은유적으로 표현했으며, 보행자들에게 심리적 안정감을 주도록 하늘색, 연두색, 핑크색 등을 메인 컬러로 사용했다. 또한 섬김, 사랑, 감사, 기쁨, 함께, 꿈 등의 캘리그라피를 새겨 메시지를 전했으며, 담벼락 한편에는 서빙고동 마을지도를 제작해 지역공동체를 소개했다.

벽화 페인팅에 참여한 아트비전 황혜성 팀장은 “가정과 일터를 제쳐두고 행복한 마음으로 섬겼다”면서 “그동안 개인 작품 활동을 해오다가 이렇게 공동 작업으로 지역을 섬기는 기회가 생겨서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CGNTV는 오는 7월을 기점으로 진안 고향교회 섬김, 부산&대구지역 미디어 아카데미, 대만, 일본, 태국, 인도네시아 등 본격적인 직원 아웃리치를 통해 지역사회와 선교지를 섬긴다. 

정하라 기자  jhara@igood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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