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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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파워] CGNTV, 서빙고 벽화 나눔 봉사 실시
CGNTV, 서빙고 벽화 나눔 봉사 실시
 
 
 
범영수
 
 
▲ CGNTV는 서빙고 벽화 나눔 봉사를 통해 지역사회를 섬겼다.     © 뉴스파워 범영수


CGNTV는 지난 8일 ‘서빙고 벽화 나눔 현판식’을 열고, 3주간 걸쳐 진행된 벽화 작업을 마무리 했다.

 

이번 벽화작업은 (주)노루페인트 측이 소요되는 모든 페인트와 부자재를 지원하고, 온누리미술선교회 ’아트비전’과 CGNTV 직원들이 재능기부로 참여해 진행됐다.

 

CGNTV 관계자는 “가장 가까이에 있는 서빙고동을 어떻게 섬길 수 있을까 고민하던 중, 그래피티 낙서가 돼있는 담벼락이 눈에 들어왔다”며 ‘우리가 실천할 수 있는 영역부터 섬기자는 취지로 시작했다’고 배경을 말했다. 

 

그래피티 낙서로 뒤덮여 지역주민들의 발걸음이 뜸했던 서빙고 담벼락에는 하나님의 손길을 은유적으로 표현했고, 보행자들에게 심리적 안정감을 주도록 하늘색, 연두색, 핑크색 등을 메인 컬러로 벽화가 그려졌다. 

또 섬김, 사랑, 감사, 기쁨, 함께, 꿈 등의 캘리그라피를 새겨 메시지를 전하고, 담벼락 한편에는 서빙고동 마을지도를 제작해 지역공동체를 소개하고자 했다.

 

벽화 페인팅에 참여한 아트비전 황혜성 팀장은 “가정과 일터를 제쳐두고 행복한 마음으로 섬겼다”면서 “그동안 개인 작품 활동을 해오다가 이렇게 공동 작업으로 지역을 섬기는 기회가 생겨서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담벼락과 인접해 있는 서빙고역의 구자욱 역장은 “그동안 낙서 때문에 역 주변이 어수선 했는데, 산뜻한 그림으로 채워진 담벼락을 보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서빙고동 양동호 동장은 “지역을 아름답게 가꿔주신 아트비전과 CGNTV에게 감사하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호흡하며 함께 일했으면 좋겠다”고 부탁했다.

 

한편, CGNTV는 오는 7월을 기점으로 진안 고향교회 섬김, 부산&대구지역 미디어 아카데미, 대만, 일본, 태국, 인도네시아 등 본격적인 직원 아웃리치를 시작하며, 앞으로도 필요가 있는 곳에서 구체적인 섬김을 통해 ‘한 영혼을 위해 더 멀리 더 가까이’라는 슬로건을 삶으로 실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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